어머니께서 지금 20년가량 하신 일과 연관해서 개인적으로 스마트 스토어와 블로그를 운영하고 싶다고 하셨다. 하지만 관련 분야인 마케팅이나 광고, 홈페이지 운영에 대해서 무지한 나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 책을 선택했다.
책에서 알려주는 내용을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광고의 8원칙'과 마케팅 이론인 '오계팅 15계', 그리고 '13가지 브랜드 법칙', '브랜드 상대성이론'이 있다. 나는 이와 같은 단원에서 인상 깊었던 부분과 내 경험을 토대로 책을 읽으며 머릿속에서 정리했던 내용을 작성하겠다. 평소보다 비관적으로 생각하며 읽었기에 부정적이고 불편할 수도 있음을 알린다.
실제로 나는 근 6개월간 인테리어 관련한 쇼핑몰의 물류팀으로 알바를 구직했다. 책에서 조언하는 부분을 읽고 쇼핑몰의 마케팅에 있어서 아쉬운 점을 말하고자 한다. 저자는 "우왕좌왕하지 말고, 원칙만 지켜라!"라고 얘기하고 있다. 쇼핑몰에서 캐셔의 역할은 손님이 상품에 대해서 물어보면 친절히 상품의 장점만을 끌어내서 구매를 할 수 있도록 이끌어내는 역할이 중요하다. 하지만 캐셔님의 근본적인 문제일 수도 있지만 "잠시만요, 제가 그 상품을 몰라서 확인하고 올게요"라는 말을 통해 신뢰를 떨어뜨리는 행동과 손님이 상품을 구매 후에 "10분 동안만 맡길 수 있을까요?"라고 물어보시면 "고객님, 저희는 상품을 맡겨드리긴 하는데, 잊어먹으면 책임을 짓지 않습니다."라는 말을 했을 때 과연 손님이 호감을 느낄만한 말을 했는가에 중점을 두면 충분히 개선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했다.
실제로 네이버 플레이스에서는
이와 같은 비슷한 종류의 리뷰가 적지 않게 있었고 친절하게 대해 주시고 상품이 다양하다기보다는 복합쇼핑몰 내에 마트를 방문하면서 한 번씩 저렴하게 물건을 사기에 좋은 곳으로만 인식되어 있었다. 실제로 캐셔님들이 주관적으로 친절하다고 느끼며 손님들을 대할 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그 자체보다는 고객이 느끼게끔 변경해야 할 필요가 있음을 책에서 강조했기에 캐셔 교육 방침에 있어서 변경하면 좋을 부분이라고 생각했다.
모방이란 주제로 특허권 소송 사건을 얘기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는가에 물음을 하면 대부분 펩시 vs 코카콜라, 삼성 vs 애플을 떠올릴 수 있다. 책에서도 이와 같이 얘기하고 있다. "5%가 되려면, 95%와 다른 길을 가라!". 펩시는 코카콜라보다 12년 늦게 시장에 뛰어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99%까지 모방하여 코카콜라의 맛을 재현해냈고 1%를 모방이 불가하여 대체할만한 다른 맛을 연구했다.
인테리어 쇼핑몰과 관련해서 좋은 교보재인 "오늘의 집"이라는 브랜드가 있다. 실제로 유튜브를 통해 자신들의 상품을 토대로 고객의 집을 꾸미고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Before/After 사진을 보여주고 인테리어 한 물건 또한 따로 표기하여 사람들이 쉽게 상품을 접근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물론 내가 근무하는 쇼핑몰에서도 인스타그램을 동일하게 운영하긴 하나 사실 실제 집보다는 인위적인 분위기가 매우 강하기도 하고 상품명이 따로 표기되어 있지 않기에 고객이 쇼핑몰에 들어가서 비교하며 상품을 검색해야 한다. 물론 오프라인 상점을 메인으로 생각하고 운영할 수 있지만 최소한의 동일한 마케팅을 한다 해도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을 거라 생각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서 매장 내의 전시품이 바뀌었는데도 카카오톡 친구도 추가했지만 바뀐 전시장의 물품에 관련해서 따로 안내도 오지 않았다. 그래서 충분히 기존에 인기 있는 브랜드를 벤치마킹해도 더 많은 고객들을 방문하게 할 수 있음에 아쉬운 부분이 충분히 있었다.
반대로 집 주위에 좋은 마케팅을 하고 있는 가게가 있다.
분식집 | 커피 프랜차이즈점 | 야채 장터 | 정육점
이렇게 이루어져 있는 상권이 있는데 실제로 4군데의 가게가 협업해서 일정 금액 구매 시 1000원 할인권을 지급하고 있다.
1. 사람들이 분식집에서 밥을 먹고 커피를 마신다.
2. 고기를 구매하면서 추가적인 야채(상추, 버섯)등을 구매하기 위해 야채 장터로 간다.
3. 고기, 야채를 구매하기 위해서 왔을 때, 갈증을 느껴 커피를 마신다.
이와 같은 경우의 반대도 가능하고 더 많은 경우의 수를 생각할 수 있다. 사실 야채 장터는 싼 값에 다양한 종류를 팔기로 동네에 소문이 매우 잘 되어 있다. 그래서 방문하는 손님들을 추가적으로 잡기 위해서 정육점이 매우 좋은 마케팅을 주도하고 있다. 초기에 네이버 밴드에 가입을 하면 2000원 쿠폰을 지급한다는 명목으로 가입을 시켜 다가오게 만들고 바라보게 만든다. 이 SNS를 통해서 손님들을 유지하는 방법이 매우 좋다.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는 고기를 생으로 팔지 않고 밀푀유나베나 갈비찜 등인 완성된 요리를 오후 시간에 안내를 드려 저녁을 드시지 않은 직장인 분들을 위해 배달 어플보다 훨씬 적은 금액으로 판매하고 있고 물론 고기 그대로 생으로 팔기도 하지만 대폭 할인을 해서 관련해서 할 수 있는 요리 레시피를 추천드리기도 한다. 그래서 그 레시피를 따라 하기 위해서는 야채 장터로 가야 되는 것이다. 추가적으로 대패삼겹살이나 오겹살과 같이 구이용을 사면 무쌈과 파채와 양념을 주고 있다. 이러한 판매 방법을 토대로 손님들을 만족하게 하고 계속 생각나게 한다. 그래서 이러한 마케팅이 성공이 체감이 되었던 게 초기의 가입했던 시기보다 현재 밴드의 완성된 요리를 판매한다고 사장님이 글을 작성하면 매우 빠르게 팔려나간다.
전체적으로 책을 읽은 느낌에 대해서는 부분적으로 배우면 좋겠다는 기술의 영역도 있었지만 사실 얼굴을 알지 못하지만 정성스럽게 대할 수 있다면 충분히 마케팅에 도전할 수 있다고 느꼈다. 그래서 지속적으로 여러 브랜드들의 마케팅과 광고를 참고해서 홈페이지 운영을 해본 후 후기 글을 따로 남기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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