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도 나를 파괴할 수 없다

'누구도 나를 파괴할 수 없다'
책을 읽거나 공부할 때 외부소음 때문에 집중이 안 되는 날에는 유튜브에서 'studywithme'라는 키워드를 검색해서 같이 공부하는 느낌을 내거나 비 또는 도서관 소음을 검색해서 나에게 방해되는 요소들을 떨치려고 노력한다. 그 과정에서 이 사람의 유튜브를 알고리즘으로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었는데 "1년 넘게 하루에 12시간 공부한 방법"이란 영상이 최상단에 있어 한번 시청한 적이 있다. 이 유튜버는 고등학교 시절까지 우울하고 자신감도 없는 사람이었다.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도 못했고 다른 사람들이 좋아하는 사람도 아니었다고 밝힌다. 이 기억이 정말 아픈 기억이라고 말하며 사람들이 자신을 무시하는 듯한 시선을 아직까지 기억한다고 떠올리며 다시 한번 다짐을 되새기는 듯했다.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을 하루종일 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