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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마트에서 울다'
는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미셸 정미 자우너" 이자 가수 예명으로 "재패니즈 브렉퍼스트"에 대한 이야기이다. 현재는 가수로 좋은 타율을 치기 시작한 그녀가 자신의 과거를 공개한다. 영상이나 기사 등 매체를 통한 간접적인 경험에 따르면 대게 혼혈들은 이국적인 모습을 갖고 있어 학교 생활에 대한 아픔을 느낀다고 알고 있다. 가정에서도 두 문화를 한 번에 습득해야 하고 학교에서도 겉으로 무례하지 않는다고는 하지만 학우들의 '어디 나라 사람이야?'라는 식의 질문들이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빈번히 발생하게 하고 이 책의 주인공인 그녀 또한 자신이 가진 동양인의 얼굴과 친구들의 경험을 본인의 가족과 빗대어 살아가는 삶의 일부 과정을 한국에서 느꼈던 경험과 한국인 어머니의 음식으로 기억..